수치화...
요즘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준비하는 걸 보니
내년부터는 모든 성과목표를 수치화하라는 압력에들 시달리고 있었다.
문화부 업무는 수치화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하라면 해야겠지만.
사실~ 통계수치만큼 조작하기 쉬운 것도 흔치 않지 ^^;;;

ㅇ 여보세요. 독버트 리서치입니다.
귀하는 혹시 설계 결함이 있는 제품 때문에 사망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없다구요?
ㅇ 조사에 의하면 귀사 제품 때문에 사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5만불을 추가로 내시면 통계조사 대상을 두 명으로 늘려드릴 수 있습니다.
ㅇ 그럴 필요까지야.
by 알콜램프 | 2004/12/31 08:56 | 딜버트 | 트랙백 | 덧글(2)
일년동안 지른게 얼마야

각종 카드사에서 친절하게 날려주는 소득공제 확인서를 보니
비쒸카드가 60만원
알쥐카드가 60만원
삼숭카드가 70만원
횬다이카드 200만원.......ㅡ_ㅡ;;;;

.....지름신이 존재하는게 틀림없다. 신이시여!
by 알콜램프 | 2004/12/23 21:56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슈렉 청첩장

슈렉 이미지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 청첩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낭군이 진짜 비슷하다나.. 도대체 뭐가 비슷하다는 거야 ㅡ_ㅡ+
by 알콜램프 | 2004/12/16 16:08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3)
메생이 생각나는 겨울

김이나 파래보다도 미세한 해초 ‘메생이’는 남도 특산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생이를 꼭 남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건 아니다. 예술의 전당 맞은편 식당 <백년옥>에 가면 메생이칼국수와 메생이굴전을 판다.
재작년 겨울, 난폭운전 장난아닌 학교 언니(죽는줄 알았다ㅡㅡ;)와 월정사와 상원사를 헐떡거리며 갔다오는 길에 메생이칼국수와 메생이 굴전을 먹었었다. 우묵한 대접에 초록색이 넘실거리던 메생이 칼국수, 초록색 사이로 뽀얀 굴이 박혀있는 메생이 굴전...거기다 동동주 한잔 곁들이면 정말 죽이겠네. 아흐~!! 삼삼해~
by 알콜램프 | 2004/12/14 11:53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1)
신부 우울증 탈피하기 프로젝트(ㅡ.-)a
요즘 직장스트레스 - 결혼준비 - 논문의 압박이 삼박자를 맞추며 스트레스의 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감기로 컨디션도 나빠지면서, 우울한 날이 많아졌다. 결혼준비는 업무못지않게 신경을 소모시키고, 결혼상대와도 주로 업무협의로 바쁘다 (ㅡ_ㅡ;;;; 나, 무슨 정략결혼인가벼)

자자,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벗어나보자.

대개의 신경과민은 신경계 세포의 영양소를 더욱더 소비시키게 되어 영양소 부족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혹사당하는 뇌신경계 세포를 위해 추천하는 방법!!!

1. 비타민 B 복합제를 하루 4-6정, 미네랄이 함유된 복합 비타민도 정상 용량의 2배 정도를 2-3회 나누어 복용하라. 비타민 B 복합제들은 일명 신경비타민이라고도 하는데, 이것들은 신경세포에서 24시간 계속 소비되고 있으며,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다. 사람이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이유를 따지고 보면, 신경비타민을 대략 6시간 마다 공급하기 위함이다.
2. 매일 하루 10분 이상 숨찬 운동을 하라. (조깅, 에어로빅, 줄넘기 등, 운동을 굳이 특정장소에서 하려고 하지말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3. 좋은 생각을 하라. 우리 몸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되어 있다. 분노, 근심, 증오, 염려 등의 나쁜 생각은 나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4. 육류의 섭취를 줄여라.
5. 절대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고, 피로할 때는 비타민 B 복합제를 2-3정 정도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6. 표준체중을 유지하라.
7. 술, 담배를 멀리하라.
8. 가급적 가공 식품류는 피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
9. 현미나 잡곡밥을 섭취하라.
by 알콜램프 | 2004/12/12 14:42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1)
쌩트집꾼 속편 : 어색한 화해
쌩트집꾼과 어제 화장실에서 마주쳤다.
오해가 있는거 같다며, 언제 밥이나 먹자고 한다.
예의상 네 그러죠, 했다.
정말로 점심먹자고 전화가 왔다.
...ㅡ_ㅡ;;;; 약속 있다고 했다.
내일은 어떠냐고 한다 ㅡ_ㅜ;;;;
어쩔수 없이 좋다고 했다.
오늘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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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밥만이라도 편히 먹을수 없나. 인간의 기초적 욕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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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싸우고 나면 어느정도 미워하면서 쿨다운할 시간이 필요한데
이처럼 곧바로 풀자고 나오면 당황스럽다.
결국은 화났는데도 풀린 척 할 수밖에 없자나...쳇
by 알콜램프 | 2004/12/10 14:19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쌩트집꾼과의 조우
어제는 각과에 전화질을 수백통 하다가 웬 쌩트집꾼과 조우하였다.
본래 일하다보면 "이런 권모술수의 개나리 같으니~~" 하고 절로 욕이 나오는 뒤통수갈기기 전문 모사쟁이도 있지만, 그런 넘들은 오히려 그 놀라운 처세술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는 반면 가끔 마주치는 이런 쌩트집꾼은 정말 짜증 만땅에다가 일하다말고 헛심 빠지는 심각한 후유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때는 심호흡을 하고 단전에 힘을 실어 가비얍게 한마디 날려줘야 한다. "이런~ 신발 샛길 같은 넘~ 머가 어째?" ...물론 속으로만 ^^a

그자에 대해 들은 풍문으로는 뒤끝이 없다 하는데, 난 뒤끝없는 자들이 싫다. 뒤끝없다는 자 치고 말 가려 하는넘 못봤다. 할말 못할말 다하고 뭔 뒤끝이 있겠나?
by 알콜램프 | 2004/12/08 08:30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
"의미 있는 삶을 찾는 것에 대해 얘기한 것 기억나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을 바쳐라.
자기를 둘러싼 지역 사회에 자신을 바쳐라.
그리고 자기에게 목적과 의미를 주는 일을 창조하는 데 자신을 바쳐라."

"만일 저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고 애쓰는 중이라면 관두게.
어쨌든 그들은 자네를 멸시할 거야.
그리고 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뽐내려 한다면 그것도 관두게.
그들은 자네를 질투하기만 할 테니까.
어느 계층에 속하느냐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열린 마음만이 자네를 모든 사람 사이에서 동등하게 해줄 걸세."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일들을 하라구.
그런 일들을 하게 되면 절대 실망하지 않아. 질투심이 생기지도 않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65-167쪽-
by 알콜램프 | 2004/11/18 13:19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1)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다
'홀로'라는 낱말 자체는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부서지지 않는 것을 뜻한다.

홀로 있을 때 완벽한 생동과 협동이 존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전체적이기 때문이다.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다.

(법정스님, <홀로 사는 즐거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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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음으로써 함께 있을 수 있는 굳건한 자기완결성을 갖는 것은 내 평생의 소원이었으나,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어서 대신 주변에 크고작은 성벽을 쌓아두곤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 것 대신에 스스로의 전체성/정체성(integrity/identity)을 확보하는 근본적 방안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 장기적으로 보아 '성벽쌓기' 따위는 그닥 유용치 않을 것이므로...
by 알콜램프 | 2004/11/15 12:52 | 醉生夢死 | 트랙백 | 덧글(1)
현태가 변하면?
수수께끼를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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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 현태가 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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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 '변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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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콜램프 | 2004/11/09 12:49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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